본론에 들어가기전, 윰댕과 대도서관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대도서관의 아내인 윰댕입니다.

윰댕의 남편 대도서관입니다.

두분 다 유튜브를 통해 저도 알고있었고, 꽤나 유명한 유튜버들입니다.

이 두분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예고편으로 두분의 숨겨진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예고편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하기 전, 이미 한번 결혼을 했었고, 아이까지 낳았었고,

대도서관은 이 모든것을 알고 윰댕과 결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기 유튜 버인 두 사람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 속에서 결혼 한 두 분은,

이후 윰댕이 신장 이식을 받으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았었었죠.

이유는 대도서관이 이미 윰댕의 건강 상태를 알면서도 결혼을 했던 일이 나중에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들만 봐도 대도서관이 얼마나 그의 아내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는데요.

아직 방송이 나가지않고, 예고편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검색어에는 

윰댕, 대도서관, 윰댕 이혼 등 많은 키워드들이 올라가있습니다!

 

 

다음은 윰댕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오늘은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제게 다가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려워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결혼도 하게 되었고, 저는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오랜시간 저희는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지에 대해 많은 상의를 하였습니다.

저희 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고, 최근 휴먼 다큐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솔직한 이야기들과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될것이라 판단하여,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미처 TV를 보지 못하시는 저의 오랜 시청자들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고자, 제 채널을 통해서도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10살이 된 아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습니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게 늘 하고 싶었던 이 말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이쁘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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