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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반짝반짝 잘어울리는 현아 쇄골 피어싱.jpg
- 2020.01.07 대도서관 아내, 윰댕 이혼, 아들 고백 [전문]
- 2020.01.07 추가있어요. 시댁에서 제 식사예절때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ㅠㅠ
글
반짝반짝 잘어울리는 현아 쇄골 피어싱.jpg
와... 역시 세상 HIP한거 다 하시는 현아님...!
이번엔 쇄골피어싱까지 ㄷㄷ..
근데 너무 잘 어울리는건 함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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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대도서관 아내, 윰댕 이혼, 아들 고백 [전문]
본론에 들어가기전, 윰댕과 대도서관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대도서관의 아내인 윰댕입니다.
윰댕의 남편 대도서관입니다.
두분 다 유튜브를 통해 저도 알고있었고, 꽤나 유명한 유튜버들입니다.
이 두분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예고편으로 두분의 숨겨진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예고편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하기 전, 이미 한번 결혼을 했었고, 아이까지 낳았었고,
대도서관은 이 모든것을 알고 윰댕과 결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기 유튜 버인 두 사람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 속에서 결혼 한 두 분은,
이후 윰댕이 신장 이식을 받으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았었었죠.
이유는 대도서관이 이미 윰댕의 건강 상태를 알면서도 결혼을 했던 일이 나중에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들만 봐도 대도서관이 얼마나 그의 아내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는데요.
아직 방송이 나가지않고, 예고편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검색어에는
윰댕, 대도서관, 윰댕 이혼 등 많은 키워드들이 올라가있습니다!
다음은 윰댕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오늘은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제게 다가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려워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결혼도 하게 되었고, 저는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오랜시간 저희는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지에 대해 많은 상의를 하였습니다.
저희 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고, 최근 휴먼 다큐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솔직한 이야기들과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될것이라 판단하여,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미처 TV를 보지 못하시는 저의 오랜 시청자들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고자, 제 채널을 통해서도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10살이 된 아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습니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게 늘 하고 싶었던 이 말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이쁘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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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있어요. 시댁에서 제 식사예절때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ㅠㅠ
결혼한지 3개월 정도 된 새신부에요 ㅠ
지난주 토요일에 시댁에서 생긴 일 때문에
남편이랑 냉전중이예요.
시댁에서 식사한건 처음이예요.
어쩌다보니 외식만 했었고
어머님이 직접 해먹이고 싶다고 하셔서
삼형제 내외가 다 시댁으로 모였어요.
작은아버님댁 내외도 오셨어요.
사촌도 오시고..
성인만 13명이 있었어요.
어머님 음식솜씨 좋다고 익히 들어서 기대했어요.
회랑 해산물이 많았고
어머님이 직접 매운탕 하셨대요.
회 다 먹고 매운탕을 내주셨는데
냄비 3개로 나눠서 냄비째로 내려놓고
앉으시길래
그래서 제가 개인접시랑 소국자 가지러 일어났어요.
어디가냐 물어보셔서 말씀드리니
그걸 어디에 쓰냐고
설거지 너무 많아지니 갖고오지 말라셔요.
왜지? 바로 앉기도 민망하고 해서
어리버리하고 있는데
둘째형님만 빼고 모든 사람들의 숟가락이
매운탕에 다이렉트로.....
전 그리 깔끔한 타입도 아닌데
그래도 그건 안하는데......
눈치보니까 둘째형님은 애초부터 탕 드실 생각이
없으셨나봐요. ㅠㅠ
제가 당황할때 살짝 눈 마주쳤는데 찡긋하시더라구요..
저도 둘째형님 따라서
최대한 티 안나게 탕은 안먹었어요.
너무 먹고 싶었지만
한 냄비당 숟가락 3~4개가 막 휘젓고 다닌걸 차마...
그러고 집에 오는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제가 탕 안먹는거 바로 옆에 있었으니
알아차렸겠죠
어머님도 아신대요. 어머님니 남편 살짝 불러서
둘째(며느리)도 그러더니 막내(저)도 그런다고 하셨대요.
저한테 떠서 먹는척이라도 하지
더럽냐고 뭐라해서 아나라고 하다가
결국 더럽다고 했어요
남이랑 침 섞인거 먹기 싫다고!
너랑도 우리친정식구들이랑도
따로 먹는판에 어떻게 먹냐고 했더니
예의가 없대요..
휴..
어머님이 저한테 따로 말씀하신건 없고
며칠째 남편이랑 냉전이예요
제가 사과해야하나요?
제 잘못이라 해도 전 그렇게 먹기 싫은데요...
ㅠㅠ 조언부탁드려요
아까 남편이랑 톡으로 또 다퉜어요.
이제 같이 밥먹지 말재요.
따로 먹자고....
그러자고 했어요.
저도 짜증나서 앞으로 밖에서 먹고 오라고 했어요.
남편은 연애때부터 제가 유별나게 굴어서
밥 먹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았는데
시댁에서도 그럴 줄 몰랐대요.
예전부터 알려주고 뉴스 기사도 보여줘도 잔소리라 듣고
제 잔소리 듣기 싫으니 마지못해 맞춰준걸
이제 바뀐 줄 알고 착각했나봐요.
시댁에서 뻔히 알면서 그런식으로 행동한건
저를 테스트한거 맞죠?
어이가 없네요..
부부가 같이 밥을 안먹는다?
야근이나 회식 아니면 생활패턴이 다르면 모를까
가족이 식사를 같이 하는건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밥을 같이 안먹겠다고 통보하는건
이혼하자는 소리로 들려요.
아 그리고 시댁 도착했을때는 요리는 다 되어 있었고
상차림부터 며느리3명이 도왔고
설거지랑 뒷정리는 삼형제가 하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이 제가 안먹은것때문에
화가나서는 속 안좋다고 먼저 간다고..
저는 눈치만보다가 나왔어요.
아마 아주버님들이 뒷정리 하셨을거예요.
설거지 누가하냐는 댓글 있어서
이 부분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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