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베스트에 떠 있어서 너무 놀랬어요!!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어요.

우선 주작이라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ㅜ
정말 주작 아니에요ㅜㅜ

배달하고 바빠져서 알바하는 이모가 있으신데
그 이모가 5시부터 9시까지는 도와주세요
그리고 저 남자친구도 있어서 남친이 회사 쉬는날엔 항상 가게에서 마감시간까지 같이 있어주고요..

문제는 그 아저씨가 이모 있거나 제 지인들이 있거나 하면 절대 저한테 반말도 안하시고 밥먹으러 오셨어도 밥만먹고 바로 가신다는거고.. 그 이모 퇴근시간과 저 끝나는 시간도 알아서 그 시간에 맞춰서 가게로 찾아오세요 ;; 그러니까 저 혼자 있을때만 찾아오신다는거죠...
어제도 그랬어요 제가 어제는 손님도 계신데 자꾸 오빠 오빠 거리면서 그러는게 진짜 너무 싫더라구요. 싫은티 내니까 왜 자꾸 피하기만 하냐고 그러시더라고요 ....... 하


어떤분 댓글 말씀대로 배달기사끼리 괜히 안좋은 소문나고 그럴까봐.. 그동안 엄마한테 말 못한것도 있었어요ㅠㅠ
진지하게 한번 말해봐야 겠어요..

댓글 감사해요 모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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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탈 너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29살 된 흔한 여자 사람입니다.

저는 엄마랑 같이 가게 운영하고 있어요
엄마는 낮에 혼자하시고, 오후 3시부터 밤 12시 마감 까진 제가 혼자하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이번에 배민을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됐거든요?
음식은 배달업체 쓰고 있는데 오시는분이 다 달라요.
아무래도 기사님들도 자주자주 많이 왔다갔다 하시고 몇몇은 저희 가게로 밥도 드시러 오시는데, 자주 오시는 한분이 계셨어요. 그러면서 몇마디 하다가 좀 친해지고 저는 자주 오시길래 오시면 더 잘챙겨드리고 웃으면서 커피라도 한잔 드시라고 하면서 좋게 대해줬어요.
그런데 이게 화근이였을까요ㅜㅜ

어느 순간부터 커피 한잔 먹으러왔다 이러시면서
오빠 오빠 거리더라구요... 좀 그렇더라구요
주위 보는눈들도 있고 부담스럽고 그래요.....
(나이는 47세긴 하지만 얼굴은 완전 50대 중반 할아버지 같으세요......)
끝나고 뭐하냐 술 한잔하자 누구만나냐 어디서 만나냐 전화는 왜 씹냐 왜 자꾸 피하냐 완전 그분은 사귀는것처럼 저에게 얘기를하고 행동을 하세요..

가게 손님이기도 해서 제가 잘 해드린건 맞지만 그렇다고 오해할만한 행동을 사지는 않았거든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성격 자체가 남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하지만.....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네요..
어떻게 해야 잘 처신하는건지 알려주세요 제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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