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헐..저 혼자 속상해서 끄적인 글이라 파묻힐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잠시나마 내가잘못한건가 고민하고 화가났던게 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댓글하나 달아주시는것큰 위로가 될줄 몰랐어요. 어떤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댓글중에 왜 뒤에와서 그러냐고하시는데 당황스러웠던게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네 저도 알아요 바보같은거ㅠㅠ

 

그이후에 저 네일샵 직원분께서 사과를 하는것을 바라지도 않았으나 그분이 저의 개인정보를 퍼뜨리고 다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내릴까 고민도 많이 하였는데 공익을 위해 소송을 하더라도 글을 유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무섭기도 하지만 바보같이 굴어서 후회하는 것은 한번으로 족하고싶어서요. 끝까지 당황스러운 대처에 화가나네요. 제가 법쪽을 잘몰라서 변호사님께 상의하기 전에 댓글로 정보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글)

 

 

 

 

안녕하세요 카테고리는 관련없지만 속상한 마음을 풀고싶어 글을 올려요

네일샵에서 방금 어처구니 없는일을 겪었네요.
사건의 시작은 동생이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이 있어서 손톱을 예쁘게 길러오면 네일아트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정말로 길러온게 기특해서 네일샵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네일을 자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변의 추천을 받아 인스타에서 조사도하면서 망원역에 위치한 미용실안에 있는 네일샵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약하는 카톡을 보냈는데 가타부타 말이 없으셔서 전화를하니 그 시간에 시술가능하며, 양식서를 작성을 하고 예약금을 넣으라고 하시고는 바빠서 끊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예약금을 넣고 문자를 넣으니 답이 없어서 바쁘셔서 그런가 보다 하고 5시예약인데 4시45분정도에 갔습니다. 5시예약이라고 하니 앉아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앉아 있었는데 5시 3분? 정도 되었는데도 별말이 없으시길래 예약이 안된건가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나: 혹시... 죄송한데저희 5시 예약된거 맞아요?

직원: 지금 몇시인데요?

나: 5시3분이요

직원: 지금겨우3분늦은거 가지고 말하는거에요? 몇시라고요?

나: 5시 3분이요(여기서 제가 뭔가를 잘못한줄알았어요)

직원: 그쪽이 일찍오셔놓고 3분늦은거 가지고 그러세요

나: (진짜 뭐라해야될지 몰랐었음 바보같이..)아.. 저희가 다음에도 갈곳이 있어서요

직원: 그럼 조금만 기다리세요

나: 네....(고구마 백개)

 

이때 너무당당하셔서 제가 잘못한줄알았는데 자리에 차분히 앉아 기다리다보니 화가나더라고요.. 이때 할말 생각했어야 했는데 내가 잘못한건가 생각하면서 화만 삭히고 있었어요. 바보같이ㅠㅠㅠ근데 10분이 더지났는데도 아무말이 없으셔서 또 여쭤봤어요. 아까의 대화로 이상한 사람인게 직감으로 느껴져서 혹시나 녹음 버튼을 누르고 대화를 했습니다.

 

나: 저.. 지금 5시12분인데 얼마나 기다려야하나요??

직원: 그냥 예약금드릴까요?

나:네

 

여기는 대충 요약한 대화

 

직원:근데 예약도 안되어 있으신데

나:카톡으로했는데 연락 없으셔서 전화로 하고 예약금도 넣었어요

직원:아~

 

이러고 그냥 나왔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일부로 한시간거리 온건데 동생한테도 미안하구

ㅠㅠㅠ 그래서 성격 더럽고 찌질해보이는거 아는데 사과가 받고 싶었어요. 그래서 굳이 연락한 제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아래는 대화내용 이에요

 

 

 

 

 

 

 

 

정말 아다르고 어다른데 졸지에 개진상이 되어있더라구요.  솔직히 기다리라고하면 기다릴수는 있었는데 말씀하시는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따지듯이 이야기한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왜그렇게 화가 나있으신건지 모르겠어요

3분 늦었다고 제촉하지도 않았고 저기 있는 대화가 다입니다. 혹시나 예약이 안되어 있는건가 싶어서 여쭤봤는데 자기들이 일찍왔다, 겨우3분가지고 이말은 지금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예약금을 돌려달라고 했다는데 녹음본을 들어봐도 먹고 꺼지라는건지 직원분이 어떠한 설명도 없이 대뜸 준다고 했고요. 저도 서비스직에서 일하기 때문에 이해를 하려할수록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네일하는 사람이라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편견도 생길것 같아요..

 물론 제가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 가게는 잘될것같지고 않고, 원래 장사가 안되는 곳인것 같아 영향은 없을것같지만 기분이 좋지않아 끄적여 봤네요..

새해부터 거하게 액땜했다고 생각 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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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베스트에 떠 있어서 너무 놀랬어요!!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어요.

우선 주작이라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ㅜ
정말 주작 아니에요ㅜㅜ

배달하고 바빠져서 알바하는 이모가 있으신데
그 이모가 5시부터 9시까지는 도와주세요
그리고 저 남자친구도 있어서 남친이 회사 쉬는날엔 항상 가게에서 마감시간까지 같이 있어주고요..

문제는 그 아저씨가 이모 있거나 제 지인들이 있거나 하면 절대 저한테 반말도 안하시고 밥먹으러 오셨어도 밥만먹고 바로 가신다는거고.. 그 이모 퇴근시간과 저 끝나는 시간도 알아서 그 시간에 맞춰서 가게로 찾아오세요 ;; 그러니까 저 혼자 있을때만 찾아오신다는거죠...
어제도 그랬어요 제가 어제는 손님도 계신데 자꾸 오빠 오빠 거리면서 그러는게 진짜 너무 싫더라구요. 싫은티 내니까 왜 자꾸 피하기만 하냐고 그러시더라고요 ....... 하


어떤분 댓글 말씀대로 배달기사끼리 괜히 안좋은 소문나고 그럴까봐.. 그동안 엄마한테 말 못한것도 있었어요ㅠㅠ
진지하게 한번 말해봐야 겠어요..

댓글 감사해요 모두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단 방탈 너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29살 된 흔한 여자 사람입니다.

저는 엄마랑 같이 가게 운영하고 있어요
엄마는 낮에 혼자하시고, 오후 3시부터 밤 12시 마감 까진 제가 혼자하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이번에 배민을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됐거든요?
음식은 배달업체 쓰고 있는데 오시는분이 다 달라요.
아무래도 기사님들도 자주자주 많이 왔다갔다 하시고 몇몇은 저희 가게로 밥도 드시러 오시는데, 자주 오시는 한분이 계셨어요. 그러면서 몇마디 하다가 좀 친해지고 저는 자주 오시길래 오시면 더 잘챙겨드리고 웃으면서 커피라도 한잔 드시라고 하면서 좋게 대해줬어요.
그런데 이게 화근이였을까요ㅜㅜ

어느 순간부터 커피 한잔 먹으러왔다 이러시면서
오빠 오빠 거리더라구요... 좀 그렇더라구요
주위 보는눈들도 있고 부담스럽고 그래요.....
(나이는 47세긴 하지만 얼굴은 완전 50대 중반 할아버지 같으세요......)
끝나고 뭐하냐 술 한잔하자 누구만나냐 어디서 만나냐 전화는 왜 씹냐 왜 자꾸 피하냐 완전 그분은 사귀는것처럼 저에게 얘기를하고 행동을 하세요..

가게 손님이기도 해서 제가 잘 해드린건 맞지만 그렇다고 오해할만한 행동을 사지는 않았거든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성격 자체가 남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하지만.....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네요..
어떻게 해야 잘 처신하는건지 알려주세요 제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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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연돈 관련 올라오는 글들 보면
사람들이 마음대로 화제에 올려두고는
자기들 마음대로 오해하고
그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야기하고
결국 연돈에 대한 반발성 글까지 나오는 걸 보니
진짜 이해가 안가고 열심히 착하게 사는 두분 응원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1. 돈까스 맛 그저 그렇다. 줄 서서 먹을 만큼 아니다.
- 아무도 이 돈까스가 줄서서 먹어야 할정도라고 처음부터 정의내리지 않았어요.
백종원 아저씨가 이 가격에 이정도면 대한민국 탑이라고 했을 뿐인데
줄서서 먹기 시작한건 그 소리 듣고 호기심에 먹어보려는 사람들이었음.
정말 맛있다고 정평이 나있지만 사람 입맛은 모두 달라서 백아저씨도 늘 "내입맛엔" 이라고 하심...
가성비 갑이라는 소리였고,
직접 먹어보신 분들이 각자 맛있다고 한것 뿐인데
마치 절대적으로 맛있는 집이라고 평가가 내려져서
그정도는 아니라고 반박하는 글이 공격받거나 그 상황 모두가 이슈가 되는게 참 안타까움...
(추가) 오해가 있어서 추가해요.
별로인 글을 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신격화 할 정도의 가게가 아닐 수도 있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개인의 의견에 따라 별로일 수도 있는게 당연한데도 그런 글에 조차 찬반이 엇갈리며 이슈가 되는게 안타깝다는겁니당... 사장님 내외분이 어디 자기네 가게가 제일이라고 하셨을까요... 그저 최선을 다하시는 것 뿐인데...

2. 인터넷 예약 왜 안하냐
- 인터넷 예약을 하면 결국 또 무슨 티켓팅처럼 매크로 암표 난리도 아닐거라 사장님 내외가 그정도로 먹을 돈까스는 아니라고 판단하신거임.
분명 인터넷 예약 과정에서 또 다른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일이 기사로 나올거고 그럼 더더욱 도마위에 오를텐데
더이상 남의 구설수에 오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매일같이 출근 시간 30분 전에 미리 나와 줄 서신 분들 한분 한분 이름을 적으시는거임...

3. 대리 줄서기 허용 왜 안하냐
-위에서 말한듯이 11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주고 사먹지 말라는거임.
팩트는 연돈은 9000원에 흑돼지 돈까스를 판다 인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11만원 주고 먹을 수 있는 돈까스 라고 말할것이 분명함.
그 비아냥을 견디면서 9000원짜리 팔아 얼마 남지도 않는 돈까스를 매일 파는게 가능할까?


4. 프랜차이즈화
- 위에서 언급한 11만원짜리 돈까스, 암표로 먹는 돈까스 등등의 말을 모두 방지하고
추운데 길에서 오래 기다리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도록
사장님 부부가 선택한게 바로 수제자 모집임.
조금 느리더라도 정석으로 가서 제대로 맛을 더 많은 분들에게 맛보게 해드리려는 마음 뿐임...

솔직히 사람이 자기가 개발한게 잘되면 어떻게 이걸 가지고 돈을 더 불릴까 고민할텐데
이분들은 그런 생각은 일체 없이
이 돈까스를 다들 먹고싶어하니
최대한 힘닿는만큼 많이 만들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하는거임... 사장님이 몇년간 밤낮 고생해서 만든 최적의 레시피를 그냥 준다는거임.
왜냐면, 맛있게 먹어주시는게 그저 감사해서!!!

정말 감사함 그것 하나 가지고 오로지 겸손하게 욕심 안부리고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분들인데

말은 자기들이 다 만들어내고
그거 가지고 또 다른 루머와 악플을 생성하는게
가만 보기 너무 억울해 대신 입장 정리까지 하는 중...

마지막으로
5. 돈까스 가격 인상
- 돈까스 9000원이면 서울에서도 보통 가격임.
사장님이 돈까스 만드는 과정 보면 보통 돈까스가 아님.
최고등급 돼지고기를 가져다 기름하나 힘줄하나 다 손수 제거하고 반쯤 남은 순살코기만 가지고 만드심.
그걸 매일같이 직접 손으로 하는거임...
보통 두들기질 않아서 어린 아이가 씹어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함.
치즈 역시 진짜 치즈 쓰시는데...
요즘 떡볶이든 돈까스든 치즈 들어가는거 먹어보면 5군데중 4곳은 이상한 치즈 써서 쫄깃하지도 않거나 또는 너무 쫄깃해서 입안에서 굳거나 또는 치즈 풍미가 하나도 안남.
그게 다 치즈 단가를 줄이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건데,
이분들은 진짜 비싼 치즈를 쓰심...

인건비 재료비 임대비 세금까지 다 내고나면 수중에 쥐어지는 돈이 그리 많지 않을거임... 내가 장사 해봐서 너무 잘 앎... ㅠㅠ 월매출 1000인데도 어디 자랑을 못함...

애초에 돈욕심 있는 사람들이
급습에 온국민 실망시키는 이대백반집이나 거제도 사람들 같은 행동 하지...
이분들은 절대 돈욕심 부리지 않고
오로지 당신들 음식 드시러 오는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내 음식 드시는 분들이 행복하게 잘 드시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 한결같이 카레를 끓이고 고기를 손질하고 테이블을 닦고 계신데...

이런 분들이 험한 소리 안듣고 매일 즐겁게 장사하셔야 하지 않나 싶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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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자사람입니다
엄마랑 둘이 저녁먹으러 갔다가
새해 첫날부터 기분이 언짢아서
글 써봐욤
음슴체여~

집앞 고기집에 저녁밥 먹으려고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번호7번 이였음

대기쇼파에 앉아서 엄마랑 맞고 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뒤에 들어온 부부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한테 대뜸
와이프가
임신중인데(배 안나온 임산부)
자리좀(대기쇼파)
양보해줄수 있냐함
식당이 시끄럽기도 했고
사실 정확히 들었지만
순간 어이가없어서
네? 하고 대답해주니
똑같이 자리양보 가능하냐 말함

울엄마가 무슨 소리냐고
여기가 뭔 지하철이냐 버스냐
뭔 자리양보냐고
그리고 여기 사람들 이렇게 많은데
왜 하필 울 딸램한테만 그런말을 하시는거냐고
하니까
다들 어르신이고
젊은분이라 부탁드려봤다
라고 하더니 자리뜸

그러더니 카운터로 가서
와이프가 임신중인데
대기순번좀 맨앞으로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나봄
사장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지만

죄송한데 그렇게는 안된다 하니까
옆에있던 와이프
아 그냥 가자 여기 짜증나
별꼴이야 정말
이러더니 화내면서 나감

카운테에서 그 부부 응대하던분도
우리 앞 지나가면서
나도 별꼴일세 하고 지나감

대기하던 분들 다들 피식 거리셨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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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내일모래 곧 25살이되는 24살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12년지기 친구가있어요
저는 간호학과 4년제를 졸업해서 현재 6개월째 병원에서 근무하고있구요

제친구는 사회복지학과를 나와서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랑 친구는 워낙친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요

제가 오프인날 맞춰서 만나는데 그때마다 친구가 취업스트레스가 많은것같더라구요

일할곳도 많이없고, 이력서내도 떨어지고ㅜㅜ
작년에 사복 국시도 떨어져서 이번에 다시친다구했구요
컴활 2급 필기도 지금 3-4번 떨어져서 엄청 힘들어했어요

요즘 취업이 힘든거아니까 제가 조급해하지말라며 위로도해주고 월급날되면 맛있는것도 많이사줬어요

한번씩 잡코리아, 사람인 이런데 들어가서 괜찮은곳있으면 지원해보라구 링크도 보내줬구요

근데 어제 제가 쉬는날이라 친구랑 카페를 갓거든요?
친구가 잠깐화장실을 간사이 친구카톡이 계속 시끄럽게 울리더라고요

볼려고본건아닌데 계속 울리니까 봤더니(클릭안하고 미리보기로 보임) '아 그 간호사친구랑?'
'자기가 돈번다구 자랑하고싶은가보지뭨ㅋㅋ니가 이해해라 꽁밥 얻어먹으면 좋자나' 이렇게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클릭해서봣더니 친구가 '내친구중에 간호사알지?그 친구랑 카페왔는데 밥이랑 카페 다사줬다 자긴 일하고 나는 취준생이라고 무시하낰ㅋㅋ?돈버는거 오지게 티내네~'이런식으로 보냈더라구요
'솔직히 간호사 돈 왤케 많이주냐?개꿀아니가 나도 간호학과나 나올걸~'이런식의 카톡도 보엿구요

전그거보고 친구 화장실갓다오자마자 미안한데 카톡내용 봤다그러고 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알았고,나는 너를 친구로써 정말 아껴서 너한테 밥도사주고 카페도 사준건데 너가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
이제 얼굴보지말자 하고 와버렸어요

정말 배신감들엇고 그친구가 그렇게 말할줄 몰랐어요

제가 돈쉽게버는것도 아니고 매일 스트레스도받고 울면서 출근할때도 많은데

내가 아끼는친구니까 맛난거사주고싶어서 사줬더니 욕이나 먹었네요ㅋㅋ

속상해서 눈물흘리면서 집에왓더니 친구가 미안하다고 장문으로 왓는데 읽씹햇어요

저 잘한거겟죠??ㅜㅜㅜㅜ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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