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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우한 코로나때매 맘카페가입했다가 역풍 맞았습니다
- 2020.01.29 혼자 울면서 소주 드셨던 새댁분ㅜㅜ
- 2020.01.27 설명절 시댁안가고 집에서 쳐놀고, 해온음식 처먹는 마누라
- 2020.01.25 후기+사진첨부>> 남자친구가 제 친구랑 양다리+바람폈어요
- 2020.01.25 전남친이 결혼식에 와서 피아노 쳐줄수 있냐는데
- 2020.01.22 반지 없는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 2020.01.22 남편될사람이 가부장적인걸 알았습니다. 친구들앞에서 다 이러나요?
- 2020.01.21 모은 돈 없다고 뻥치고 결혼 준비한 남친
- 2020.01.20 나 성형외과 실장아니고, 진짜 ㄹㅇ좋은 성형외과 고르는법 알려줄게. 성형생각중이면 꼭..
- 2020.01.20 유명 개그맨이 하는 파렴치한 이사업체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분노주의) (방탈글 죄송...
글
우한 코로나때매 맘카페가입했다가 역풍 맞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정부에선
문자보내느라고 난리고
어린이집에선 육아휴직끝내고 보내려했더니
어머니들도 안보내신다고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문자오고 난리라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인데
주위분들은 맘카페가입해서
상황이 어떤지보라하셔서 가입하고 글을 썼는데
조선족 분들인지 댓글이 난리가 났네요
글의 내용은 코로나때문에 걱정인데
육아휴직끝내고 회사복귀때문에
아이를 보내야될지 고민이된다
이런 글을 썼는데 오해의 소지도 없이 짧게 쓴 글이
쓰고나니 댓글은 중국인분들인건지
고민이라는 글 하나가 오지랖이다
중국 우한시 유령도시 아니다
애엄마니 애는 니가 키워라 등등
다들 답답해하셔서 쓴건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걱정되서 쓴 글인데 댓글이 더 문제를 일으켜서
글삭을 하게되었습니다
맘카페 중국인분들이 많이 가입하셨나봐요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인지라
회사복귀 못한다해도 우리아이 아픈건 싫은데
괜히 안좋은 얘기만 봐서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맘카페도 문제인거같고
코로나 대응반안도 문제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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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혼자 울면서 소주 드셨던 새댁분ㅜㅜ
부모님이 쭈꾸미집을 하시는데요
설 당일에만 쉬고
일요일에 장사를 하셨는데
저도 같이 부모님 가게에 갔어요
앉아서 숟가락 정리중에
여자분이 혼자 시뻘건 얼굴로
들어오시더라구요
마수 손님이였는데 입구에서
우물쭈물 하시며 혼자들어가도되요?
하시기에
그럼요 앉으세요 하며 아빠가 자리 안내 해드리고
원래 2인분이 기본인데
쭈꾸미 하나 드리면 되나 여쭤보니
아뇨 2인분이랑 소주 주세요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서빙해드리고
아빠가 쭈꾸미 볶아주면서 슬쩍보니
눈물을 뚝뚝흘리시더랍니다
못본척 돌아서고 엄마도 주방일 하시고
아빠는 계속 홀 정리 하시고
저도 이것저것 도와드리며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그 여자분께서 저한테 말을 거시더라구요
여기 원래 알바분 안계셨는데ㅎㅎ 하시기에
아 딸인데 집에 간만에 와서
부모님 도와드린다 하니
그러시냐며 소주 한잔을 더 드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저도 친정부모님이 계시고 남편도 있는데
오늘 같은날 혼자 이러고 있다 하시며
원래 어제 저녁에 친정 가기로 했었는데
시어머니가 시누얼굴 보고가라해서
기다렸다가 시누와 시누남편이 와서
술판을 벌이며 못가게 했다
그런데 신랑은 지가 더 좋아서 난리더라
그런 신랑한테 타박주니
시어머니가 오랫만에 가족이 모였는데
이런거하나 이해못하냐고
그렇게 가고싶으면 너혼자 가라 했답니다
시어머니도 술한잔 하셨기에 정말 꾹 참고
다음날까지 버텼는데 일어나서 가려고 준비하니
시어머니가
지금가면 어느세월도 도착하고 다시 오냐고
그냥 주말에 가라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시어머니 말 무시하고
신랑한테 빨리 준비하라고 윽박지르니
술이 안깨는데 어쩌냐고 음주로 갈수있냐며
들어누워 버리길래 신랑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근지근 밟고 차고 짐보따리 다 던지고
나오셨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터미널로 가니까
버스표도 없고 기차표도 없고
택시라도 타고가려고 (친정이 세시간 거리)
알아보다가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하시는 말씀이
엄마랑 아빠가 서프라이즈로 너한테 가고있다고
명절이라고 매번 자식들이 오라는법 있냐하시며
기다리다 목빠져서 목마른사람이 우물파고 있다고
조금만 기라리라고 하셨답니다
갑자기 무슨말이냐고 내가 지금 갈거라고 하니까
벌써 아까 출발했다고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하시며 끊으셨답니다
전화 끊고
카톡을 보니 신랑이 카톡으로
시어머니가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난리쳤다고 일 크게 만드니 좋냐며
그랬다는거 아니겠어요
그말은 즉 이미 친정부모님이 모든걸 알고계신데
딸한테 내색안하고 딸 데리러 구정부터ㅜㅜ
먼길을 ㅜㅜ
그렇게 말씀을 하시며 펑펑우시고
남에가게와서 울어서 죄송하다고
가끔 여기 왔었고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은데
갑자기 여기가 생각났다고 하시면서
정말 꺽꺽 우시고 다행히 손님이
아무도 안계신 상태였고 얘기듣다보니
어느새 울엄마는 나와서 여자분 속 꼭 잡고 계시고
아빠는 담배피러 나가셨고 저도 제가 왜 속상한지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ㅜㅜ
그러면서 울엄마가 나도 자식이라고 딸 하나라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토닥토닥 해주니
울엄마한테 안겨서 더 우시더라구요
울엄마가 신랑이랑 잘 조율해서
시댁은 최대한 멀리하던가 해야된다니까
같이 살고 있어서 그럴수가 없다는 말에
한번 더 경악했네요
같이살면서 어떻게 친정을 안보내줄수있죠ㅜㅜ
암튼 그러다가 손님이 오셔서 얘기가 끊어졌는데
그뒤로 혼자 조용히 계시다 가시더라구요
그냥 정말 그 여자분이 계속 걱정되네요
오지랖일까요ㅜㅜ
울엄마도 전화로 계속 마음 쓰이신다구
갈때 주방일바빠서 나가 보지도 못했는데
손한번 더잡아주고 보냈어야 했다며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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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설명절 시댁안가고 집에서 쳐놀고, 해온음식 처먹는 마누라
설명절 음식하기싫어 시댁안가는 마누라 이해하는지요?
일할때야 집안일에 애들보느라 힘든거아는데,
일도그만두상태고, 애 둘은 아침 9시 유치원 맡기고 4시에 데려오는데...
그시간은 자유시간이면서 맨날 유튜브만 보고 집안일은 전혀 안합니다.
명절 전날 뭔 또 기분이 상하셨는지 월례행사지만 음식하러안간다는..
그 이유가 얼굴도모르는 시아버지, 죽은사람 위해 음식을 왜 해야되는건지 모르겠다는 개념없는 마누라...
뭐 매번 싸우는것도 지치고 항상 조용히 간적도 없지만, 달래서 가자해도 욕하고 지랄해서 그냥 애둘 데리고 저만갔습니다. 당연히 엄마고 친척이고 며느리는 왜안오냐고 물었지요..
어찌어찌하여 설 차례끝나고 성묘갔다오니,
저희엄마께선 저혼자라도 처가집에 다녀오라더군요. 시댁에도 안오는 마누라 처가를 가려니 가기싫은건 당연지사...
그래도 등쌀에 못이겨 봉투와 과일 한박스를 들고 처갓집을갔더니, 마누라가 미리 처갓집에 와있더군요. 언니들하고 커피드시러 나갔다는군요. 시댁은 안와도 자기집은오네요.
장인장모는 시댁서 음식 다하고 차례지내고 넘어온 줄알고있더군요. 집에서 실컷 쳐놀고는 시댁에서 왔다고 거짓말을 했더군요. 참 어이가 없더군요
어찌됐건 저하고애들은 본가서 하루 더자고 명절음식 싸들고 집으로왔더니, 처가서 언제왔던지 혼자 라면끓여먹고있더군요.
잠깐 애들하고 장난감사러 나갔다 온사이엔 시댁서 해온 음식을 데워먹고있더군요..
참 아무리 생객해도 개념없더군요. 나같으면 시댁서 해온 음식도안먹을텐데...
낯짝이 얼마나 두껍던지 명절음식 하기싫어 안가고, 시어머니가 만든 음식 먹고있는 꼴을보니...이 사람이 정상인지..
평상시 남편 밥안주고 집안청소도 안하면서 명절까지 안챙기는게 가정주부 맞나요?
남자는 돈만벌어다 주는 사람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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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사진첨부>> 남자친구가 제 친구랑 양다리+바람폈어요
* 원글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이 제일 활성화 되는 곳이라 이곳에 올립니다...정말 급해서요..회사에서 눈치보며 쓰는거라 맞춤법과 띄어쓰기등 너무 열이 받아 두서없이 글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상황이 상황인지라 요약해서 적을 수가 없어서 간단한 상황설명은 밑에 정리했습니다. 스압 주의이니 길다고 느끼시면 요약부분만 보시거나 뒤로 가기 하셔도 됩니다. 빠르게 말해야하니 음슴체로 우선 요점만 말하자면, * 전 남친 내 친구와 바람이 났음* 여태 만나왔던 사람 중에서 바람피운 사람이 없었을 뿐더러 바람을 피더라도 내 친구와 바람을 피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음 이글을 쓰는 현재 둘이 바람피우고 있는 사실을 내가 알고 있는걸. 두 사람은 모르는 상황임 지금 전 남진은 작년 3월에 만났고 바람난 친구와는 작년 6월쯤 전 남친 소개해주면서 서로 처음만남. 7월쯤 자취방을 구하게 되면서 집들이를 시작으로 자주 만나게 됐는데 이게 화근이 될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음.
집들이 이후로 자주만나다보니 서슴없이 장난칠 정도로 둘이 친하게 지냈음.그렇게 같이 자주 만나던 도중 11월초쯤 친구랑 말다툼이 있었고 그 말다툼 이후 친구랑 1달정도 연락을 안하던 도중 자주 만나서 놀던 전 남친 지인이(이 오빠를 L 이라 부르겠음) 생파겸 송년회를 하자는 얘기가 나옴.
위에서 말했듯이 11월초 말다툼으로 인해 이미 친구랑 연락을 안하고 있던 상황인지라 연락하기가 뭐해서 전 남친 에게 연락하라고 함 전 남친이 연락을 해서 친구가 오게됬고 말다툼한 이후라서 어색했지만 이 전 부터 넷이서 잘 만났고 친구랑 L오빠는 썸이 있었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친구와 L오빠는 둘이 텔을감. 다음날 같이 해장하자며 자취방에 다시모여서 해장을 했고 그날이 이 친구를 본 마지막 날 이였음 그게 12월초
그렇게 잊고 지내던 중 전 남친 언제부터인지 말투나 행동이 소홀해지고 마냥 피곤하다는 말만하면서 평소 좋아하던 스킨십도 점점 줄었음. 그저 권태기 인가하는 생각해 이래저래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던 도중 결국 일이 터져버림. 지난 주말 전남친의 지인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청첩장을 받기위해 가야한다 했음.나도 아는 지인 이였지만 신년회 겸 청첩장 겸 남자들끼리 만나는 자리라 전 남친 혼자 7시쯤 약속을 보냄. 그 후 새벽 4시쯤 전 남친은 인사불성인 상태로 자취방에 왔고 자다 일어나서 취해서 몸도 못 가누는 전 남친을 눕힌 채 한숨 돌린 후 다시 자려고 하는 순간 지인에게 선물 받은 기프티콘이 생각이 났음.
평소에 기간이 만료되어 못 쓰는 기프티콘이 많아서 기간연장을 하려고 전남친의 핸드폰을 열었음.왜 그날 하필 전남친의 핸드폰을 보게 된 건지 내가 내손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리고 말았음.(연애초반부터 전남친가 지문등록을 해줬음) 기프티콘 기간 연장을 위해 카톡을 들어갔고 카톡을 열자마자 대화목록이 보이는 중 최근목록에 친구랑 나눈 카톡이 있는거임.친구와 내가 이미 11월초에 싸웠다는 걸 알고있기때문에 둘이 따로 연락할일이 없던 상태였고 의문스러움에 대화를 보게됬음.
대화내용을 읽어보니 나 만날 때는 친구랑 연락하던 카톡방도 나가고 통화내용도 지웠었는데 이날은 고주망태 상태여서 카톡방을 나가는걸! 까먹은 거임. 둘이서 나눈 카톡내용은 가관도 어니였음.(카톡 사진 첨부함)
친구가 원체 돈이 많아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한테는 항상 옷이나 신발 등을 사주고 그 남자들의 부모님이나 조카들한테 선물공세가 엄청 났음. 이 친구를 알아온 7-8년 동안 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남자에게 선물공세를 해왔던지라 톡을 보니 역시나 이미 전 남친 선물도 사놓은 상태고 전 남친 부모님의 선물도 보냈던 건지 부모님이 자신을 이뻐하신다라는 내용도 있었음.
나는 친구와 다르게 사귀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에는 선물을 하지 않는 편이였고 진지하게 만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두 번째 명절부터 챙기기 때문에 이번 명절이 전 남친 만나고 두 번째 명절이여서 무슨 선물을 사야하는지 고민하던 차였음.하지만 톡내용을 보는 순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던 내가 너무나 바보같이 느껴짐.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이친구가 내 전 남친과 바람을 피울 줄은 생각지도 못했음.친구도 같은 회사 다니던 전 남자친구랑 헤어진 이유가 친하게 지내던 같은 회사 팀장이랑 친구 전 남자친구가 바람났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고 상처 받았기에 더 이해할 수가 없었음 한창 힘들어 할 때 옆에서 누구보다 많이 걱정하고 위로해줬기때문에 이친구가 이럴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음.
헤어진 직후 바람피운 남자친구 포함 팀장을 그렇게 욕하면서 한탄하더니 본인이 정작 그 사람들처럼 행동 하는 거임. 친했던 친구이고 앞서 이런 경험에 아파했던 친구이기때문에 더 이해하지 못했음. 내용을 읽고 나서 마음을 가다듬고 폰에 남아있을만한 바람피운 증거를 찾기 시작했음. 우선 모텔 어플을 확인함.결제한 내역은 없으나 포인트 지급으로 예약된 날짜가 있었고 그걸 보고 차분하게 확인하는 내모 습에 나조차도 소름이 돋았음.
전 남친은 평소 핸드폰으로 내비를 쓰기 때문에 네비 어플도 확인했더니 친구의 집주소,모텔,호텔,펜션등 주소가 찍혀있었음 . 12월 들어서 주말마다 가족, 친구, 친척 모임은 이런저런 약속을 핑계로 친구랑 만났던 거였음. 심지어 어제도 통화하면서 지난추석은 나랑 데이트 하느냐 가족여행을 가지 못해서 이번 설에는 부모님이랑 여행을 가기로 했다는 거임.
여태 이런저런 약속 핑계로 날 만나지 않는 동안 내 친구랑 모텔가고 호텔가고 여행도 갔던 거임. 카톡 내용 중 친구가 전 남친에게 나랑 언제 정리할껀지 자기 기분은 생각해봤냐면서 정리하라는 식으로 계속 얘기하는걸. 봄.전 남친 성격상 우유부단해서 이래저래 나랑 헤어지지 못하고 있으니 친구는 계속 재촉하고 또 전 남친은 미안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 거임. 심지어 2월말에 있을 전 남친 지인의 결혼식에 불러주면 같이 가겠다는 얘기도하고 있는걸 보니 뻔뻔하다는 생각을 넘어서서 소름이 끼쳤음.
결혼하는 전남친의 지인뿐만 아니라 다른 지인들도 같이 만나서 놀았던 적도 있는데 내 친구라는 걸 뻔히 아는 상황인데 어떻게 결혼식을 같이 가겠다는 생각을 하는지 무슨 염치로 거길 가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음.
주말에 바람피운걸. 다 알게 되고 알게된날 바로 얘기하면 둘만 좋아라! 할꺼같아서 주말부터 세상 착한여친 코스프레함.일부러 "오빠친구 결혼식갈때 입을 옷 사야겠다~"라는 얘기를 하니까 뭐 하러 벌써 사냐라는 식으로 얘기를하는거임. 친구랑 갈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어이가 없음.
이 얘기를 주변에 얘기하니 L오빠나 주변 지인들과 술자리를 만들어서 만난 자리에서 터트려라, 아니면 조용히 얘기해라 또 전 남친 지인 결혼식 뒤풀이에서 대대적으로 개망신을 주라는 의견이 나옴.
그런데 지금 친구가 전 남친 빨리 정리하라고 다그치는 상황이라서 전 남친은 어떻게든 헤어지려 할 거고 절대로 내 친구랑 바람피웠다고 얘기 안하고 다른 핑계를 댈꺼임.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고 이러다 헤어지면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을꺼같음.
친구랑 전 남친은 내가 아는 것도 모르고 하하 호호 하면서 웃고 있을 생각 하면 피가 거꾸로 도는 거 같음. 그냥 쿨하게 보내줘야 할지 아니면 주변 사람들한테 다 알려서 오만가지 창피를 당하게 해야 할지 고민됨.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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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내용 *
-쓴 이는 작년 3월부터 만난 전 남친 있음
-6월 쓴 이의 친구 전 남친과 셋이 처음 만나게 됨.
-7월 쓴 이가 자취를 하여 집들이를 시작으로 전 남친과 남자친구 지인(L오빠), 쓴이의 친구가 자주 만나게 됨.
-11월 쓴 이와 친구는 말다툼으로 싸워 연락을 끊음-12월 초 생일 겸 송년회로 인해 전 남친과 전남친지인(L오빠)과 만나기로 얘기하는 중 친구의 얘기가 나옴. 말다툼이후 친구와 연락을 끊은 상태로 전 남친 대신 친구에게 연락함. 이전부터 친구와 L오빠는 썸타는 분위기가 있었음에 같이 술 먹고 자고 하는 사이였음. 친구를 마지막으로 본 날임.(19.11-30~19.12.01)
-그 후 전 남친 권태기로 소홀해지기 시작함.
-1월초 전 남친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과음 후 자취방에 찾았고, 선물 받은 기프트콘 연장을 하기 위해 전 남친 핸드폰을 확인하게 됨.
-카톡 목록 중 개인적으로 연락할일 없는 친구와의 대화목록이 보여 확인하게 됨.
-판도라의 상자가 오픈 *********************
-카톡대화 내용은 친구와 전 남친 바람을 피우고 양다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이미 전 남친 부모님의 선물 또한 받은걸 알게 됨. 본체 친구가 돈이 많아 만나던 남자들에게 돈으로 환심을사고 본인은 할만큼했다라고 큰소리치는 스타일. 당연히 쓰는 금액들도 좀 많이 쓰는 스타일임.)
-친구는 같은 회사를 다니던 전 남친 회사 상사와 바람피워서 헤어졌었고 그때 당시 옆에서 위로를 해줬던 일이 있음. 그렇기에 더 배신감이 컸으며 내 남친을 먼저 꼬시고 나나와 사귀는사이인데도 양다리로 성관계까지 하며 놀았다는걸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음.
-카톡대화 확인 후 전 남친 핸드폰에서 증거수집( 모텔 어플로 예약현황확인, 네비어플로 친구집주소등 모텔주소확인)
-확인해보니 전 남친이 핑계되면서 만나지 못한 날 모텔예약현황과 네비기록 일치
-현재 전 남친에게 친구는 나를 빨리 정리하라고 닦달하는 중이고, 모지리 전남친은 정리할꺼지만 빠르지 못해 미안하다 기다려달라 곧 정리한다 빌빌 거리고있는 상황.
-지난 주말에 알게 되서 현재 최대한 전 남친 에게 잘해주고 있으나 쿨 하게 헤어져야할지 어떻게든 망신을 줘서 끝내야할지 몰라 고민 중.
[[ 친구와 전 남친은 쓴 이가 바람피고있는걸 알고 있다는 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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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남자친구가 친구랑 바람났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일단 원본 글을 올렸을 당시 바람난 친구와 전 남친 알기 전에 글을 삭제하라고 하셔서 원문을 지웠었고, 자작이다 뭐다한 악플로 인해 다시 한 번 원본 글을 정리하고 후기를 올립니다. 지난번과 같이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1/11일 지난주 토요일 결국 1주일동안 참아오다가 결국 전 남친 사실을 알림.
토요일 날도 자취방에 찾아오겠다는 전 남친은 30분 만에 몸살이라는 변명을 하면 만나기를 거부했으나,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라 평소와 다르게 화를 내면서 자취방으로 부름. 전 남친 에게 네가 내 친구랑 바람피우는걸 알고 있다며 왜 그런지 이유를 물었고 친구와 정리하고 온다면 더 이상 캐묻지 않겠다. 하였음. *이렇게 말한 이유는 어차피 나는 당연히 헤어질꺼지만, 지금 헤어진다면 그 둘이 원하는 대로 되는 거 같아서 그 여자와의 관계를 깨고 싶어서 던진말이지 결코 계속 이어서 만나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음.* 일단 전 남친에게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테니 라고 말은 했지만 난 빅엿을 위해 시간이 필요했기에 일부러 바로 지르지않고 화를 억누르고 계속 타이르며 정리하라고 함. 1/15일 일주일간 맘고생으로 인해 컨디션이 안 좋아 회사에서 조퇴 후 집에 와서 잠이 들었음. 자고 일어나니 전 남친 으로부터 헤어지자는 카톡이 와 있었음. 그 카톡을 읽고 한두 달 만난사이가 아닌지라 만나서 얘기하자 했으나, 전 남친은 미안하다는 핑계로 전화는 물론 만남조차 거부함. 전 남친 헤어지자고 했다는 걸 그 친구에게 말했는지 바로 친구 카톡에는 디데이 로 사귄 날짜를 설정함.
쓴이가 자취를 하게 된 게 원래 전 남친과 주말에 같이 있기 위해서 였고 12월말 자취방이 계약이 끝나는 날 이였으나, 전 남친 그 여자와 바람피우고 양다리를 하는 상황인데도 굳이 이 사실을 모르는 나에게 집 계약연장을 하자했고, 난 그 당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음에 방을 빼자하다가 전남친의 강한 주장에 결국 계약연장을 한 상태였음. (서류상 계약자는 나……. 결국 방을 빼고 내놓는 것도 내가 진행해야하는상황. 연장한 상태에서 집을 다시 빼는거라 집주인과의 트러블. 부동산과의 언쟁도 있었으나 계약자가 나라서 결국 내가 모든일은 독박하게됨.)
하지만 지금 전 남친 내 친구랑 바람난 상태란 걸 알았고, 당연히 더 이상 자취방에서 있을 필요가 없어졌기에 계약연장을 취소해야 했음.자취방 연장 계약취소로 인해 방을 빼면서 짐을 정리해야했고 이러한 내용을 전 남친 에게 얘기하였고 지난 주말 같이 짐을 빼기로 했음.
다정히 오붓하게는 아니고 같이 지냈으니 빼야할짐들도 각자해야하고 서로 쓰던 물건들도 있는데 내가 도우미도 아니고 절대 혼자서 사서 고생할 필요 없음에 당연히 너도 와서 치워라. 라고 한거 였음. 그래서 주말 당일 짐을 빼기로 했으나, 전 남친은 연락도 받지 않고 짐을 빼러 오지 않아 결국 컨디션도 안 좋은 상태에서 도저히 혼자는 진행이 어려워 청소+정리 도우미님을 부르고 용달 기사님을 불러 짐을 빼기 시작했음. 새로 입주하는 분이 정해져서 최대한 서둘러짐을 빼고 정리를 해야 했기에 느긋하게 있을 여유가 없었음. 이미 주중부터 몸이 안 좋은 상태에 짐까지 정리하고 나르느랴 정신과 체력이 바닥이였음.
짐을 챙기면서 자취방에 남아있는 전남친의 노트북,테블릿,시계등은 버리려다가 어느 정도 값이 나가는 물건이기에 나중에라도 딴소리할까봐 버릴 순 없어서, 결국 L오빠에게 전해주기로함. L오빠를 만나 지금까지 있었던 얘기를 하면서 푸념 아닌 푸념을 하게 되었고 그 얘기를 들은 오빠는 전 남친 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확인함. 전 남친과 전화를 끊은 후 친구가 L오빠에게 연락하여 전 남친과 셋이 만나서 오해를 풀자고 함. L오빠는 이 상황을 안 이상 당당하다면 나 포함 넷이서 만나자 얘기를 하였지만 ,친구는 상관없으나 전남친이 날 보는걸 무서워한다하였음. 왜 지는 당당한지 묻고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너무 억울했음. 결국 넷이서는 만나지 않겠다 하였고 결국, L오빠도 전 남친과 언쟁으로 싸우고 연을 끊었다고 전해들음...... 또한, L오빠와 얘기를 하면서 친구의 만행을 알게 됨.
정말 더이상 놀랄일은 없을지 알았는데 소스라치게 놀람. 사람이 이래도 되나 . 무슨생각인건가. 혹시 인간이 아닌 생물인가 싶었음.
전 남친과 만나는 바람피는 도중에도 L오빠에게 12월 중순경 양털 후드사진을 보내면서 오빠한테 잘 어울리다며 지가 사주겠다고 함. (역시 돈ㅈㄹ) 심지어 경기도 ㄴㅇㅈㅅ ㅁㅅ에 살고 경기도 ㄱㄹ에서 회사를 다니는애가 굳이 전 남친과 L오빠가 사는 중간인 ㄱㅊㄱ ㄷㅅ까지 이사온다함. 해당동네에 지인이 한명도 없음에도 왜 그 지역으로 온다는건지 . 편도 1시간 30분거리 . 왕복 3시간 거리인데. 이해가 안감.
이 외에 ㄱㅊㄱ ㄷㅅ에 친구를 보러왔는데 시간이 남으니 둘이 술 먹자는 둥 이래저래 L오빠한테도 들이댄걸 알게 됨.
하지만 이상한걸 감지했던 L오빠가 친구를 거절했고 모자란 전 남친만 넘어간 거였음. 동시에 전 남친과 L오빠를 만날 생각하다니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임.
헤어지자는 카톡받은 날 그 친구는 헤어지자마자 ♥디데이 하면서 보란 듯이 만나고 있는데 나는 이런 취급을 당하면서 헤어진 것도 억울한데 둘은 신나게 만나고 있을 때 나 혼자 힘들게 짐정리하고 스트레스에 찌드는게 너무 억울하고 원통했음.
내가 내손으로 부른애고 내가 소개시켜준거지만 . 그 행동이 이런 결과를 불러올꺼라는건 상상조차 못했음. 처음 자취방계약 당시 보증금을 전 남친과 반반으로 계약했었기 때문에 금전적이 문제가 아직 남아있음.하지만 헤어지고 나서 짐빼는 당일 본인 짐도 스스로 정리하지 않은 전 남친 에게 화가나있었고 반씩 부담 했던 보즘금을 못주겠다함. 아무 이유 없이 안 주겠다 선언한건 아니고, 전 남친 주장하여 결국 계약연장을 하게 됐을 뿐더러 불필요하게 나가는 돈은 전남친의 양다리와 바람으로 인해 전 남친 부담해서 받은 보증금에서 다 제외하고 주겠다고 하자, 전 남친은 오히려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함.
친구와 바람피우는 중에도 왜 나에게 집을 연장하자고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지만. 결국은 전 남친 본인이 원해서 계약연장을 하게 된 거고, 계약연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람피우고 양다리였던 사실을 알게됬기 때문에 그에 대한 피해금액은 전 남친 부담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음.
전 남친 본인이 한 짓은 모르고 반씩 냈던 보증금 안준다는 소리에 벌벌 떨면서 화내는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음. 헤어졌지만 아직 완벽하게 정리가 된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후기 아닌 후기를 쓰게 되었고,위에 거론했듯이 자작이라는 얘기가 있어 바람피웠던 내용을 첨부해서 올림. 첨부가 10개까지만 가능하여, 최대한 인증함.
후기 글을 쓰면서 추가로 알게 된 내용도 첨부함.
11월 24일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첫 기일이라서 주말임에도 가족들과 보내야했기 때문에 만나지 못하고 전 남친은 자취방에서 있었음.쓴이 없을 때도 전 남친 자취방에서 혼자 잘 쉬었기 때문에 특별하지 않았으나, 아버지기일 이여서 집을 비운사이 친구를 불러서 함께 있었음.
다른 날도 아니고 심적으로 많이 힘든 날인데 나없는 사이에 친구를 자취방으로 불러서 함께 있었다는 게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고나랑은 연락도 끊은 상태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일 겸 송년회 모임에 나타났었던 거임.
12월에 전 남친 주말마다 이런저런 핑계로 안 왔을 때 카톡 내용이랑 네비, 펜션 예약 내용을 확인해보니 친구랑 여행을 갔었던 거임.
나는 단순히 전 남친 권태기가 온줄 알았었고 친구 아기 돌잔치 때도 자취방에 와있던 전 남친 생각나서 배달음식까지 시켜줬더니 그날도 친구를 자취방으로 불러서 둘이 아주 오붓하게 내 집에서 알콩달콩 놀았던 거임.(배달 해줬었던 음식은 고스란히 냉장고속에 있었고, 물어보니 라면 먹었다고 거짓말함. 이때부터 설마라는 생각이 들었음.
설마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내던 중 1월초 친구커플과 더블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전날 회사 워크숍이라 했던 전 남친은 과음했는지 술이 덜 깬 상태로 친구커플과 만났음. 이것도 알고 보니 그 친구랑 전날 만나서 술 먹고 놀다가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나랑 내 친구 커플 약속에 온 거였음. 하루에 몇 탕을 뛰는 건지 나중에 안거지만 체력도 안 되는 분이 대단하다 생각했음.
이후에 원문 내용처럼 카톡으로 친구와의 바람사실을 알게됬고, 결국은 바람피운 전 남친 일방적으로 헤어지자한거임.
정상적인 사람이고 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카톡으로 이별을 전하고, 심지어 본인 짐 빼는 것도 나한테 시키지 않았을 꺼라고 생각함.
바람피운 전 남친이나, 친구의 남자친구와 바람난 사람이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아직도 악몽을 꾸는 내가 너무 억울함. 그런놈이 그런ㄴ이 아쉬운게 아니라 이런일을 겪었다는게 너무 억울해서 그게 분해서 혹시라도 이 글이 퍼지면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질 바래서 작성함.
내손으로 부른애도 내손으로 소개시켜준게 맞으니 나도 잘한거 없다는거암. 다만 친구에게 남자친구 생겼다고 보여준게 이런일을 당하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음.. 겪지 않아도 될 일은.. 왜 나는 겪어야했는지 그게 너무 속상함. 단지 그뿐임.
차라리 헤어지고 몰래 만나든가. 지들은 지금 세상핑크빛에 좋아 뒤질라고 하겠지만. 그놈은 쪼다 마냥 왜 걸려서 나에게 이딴 스트레스주는지 너무 화남.
그리워서가 아니라 정말 내안에 화가 쌓이는 기분. 억누르니 몸이 부들부들 거리는 그런 기분.
**당해보니 스트레스가 말로 표현이 안되서 혹시나 만약에라도 주위에 이런 사람들 있으면 그냥 엮이지 말고 피하는 게 상책!**
*첨부사진 _ 두 인간 카카오톡 내용 *
ㄱㅊㄱ ㄷㅅㄷ 사는 33살 y모씨 + ㄴㅇㅈㅅ ㅁㅅ 사는 32살 p모양
이 글이 퍼져서 제발 니네가 봤으면 좋겠다.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니네 평생 둘이서 그 더러운 연애 짓거리 오래오래 하면서 행복하길 기원할께 똥차 치워줘서 고마워^^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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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남친이 결혼식에 와서 피아노 쳐줄수 있냐는데
살다살다 기가막히고 코가 막혀서 아직 답장 못했어요
3년간 사귄 전남자친구.
저는 첫 연애라 완전 푹 빠졌었어요
결혼 프로포즈도 제가 먼저 했으니 말 다했죠
근데 남친 어머니가
제 관상이 남자를 꼬시는 여우상이라고..ㅋ
제 면전에 대놓고 그런 얘기를 하셨으니
남친도 저도 너무 황당했어요
제가 순하게 생겼단 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서 그런가
여우상이란 얘기는 첨 들어봤거든요
그날 남친이랑 어머니랑 대판 싸우고 어머니가 반대하셔도 꼭 나랑 결혼하겠다고 걱정말라고 하더니
저는 헤어지자고 계속 얘기했고 (좋아했지만 부모님 반대하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
남친 어머니도 머리 싸매고 앓아누우셔서 결국은 눈물끝에 헤어지게 됐어요
제가 먼저 헤어지자 얘기는 했지만 너무너무좋아하던 상대였으니 휴우증이 크더라고요
이별 후 2달간은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서 10키로가 쑥 빠지고
거의 한 4,5달은 반 폐인처럼 지냈던거 같아요
지금 헤어진지 6~7개월 됐는데 최근에 남자 소개도 받으면서 겨우 전남친 잊고 사람처럼 지내는 중이거든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 연락이 왔네요
설 연휴 잘 보내고 있어? 하고 톡이 왔길래 읽고 씹었더니
[나 빠르면 늦여름, 늦으면 가을에 결혼할거 같은데
와서 피아노 쳐줄 수 있어? 혹시 아직 마음정리 안되서 힘들면 어쩔수 없고^^]
라고 톡이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답장할 가치도 없고
할말도 없어서 또 읽고 씹었더니 전화가 오네요
전화도 안받았더니 문자로 확인하면 전화줘~ 라고 하는데
참내ㅋㅋㅋㅋ
전여친을 결혼식에 그냥 초대도 아니고ㅋㅋㅋ 피아노 쳐달란 소리는 어떤 정신머리를 가져야할수 있는건지
그냥 이대로 무시하기엔 좀 억울한거 같아서 글써봐요
저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결혼하는것도 웃기고.. 뭐 저도 최근에 남자 소개 받았으니 전남친도 자유긴 하지만
상황이 웃기긴 하네요
혹시 사이다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참고로 전혀 미련 없고 이제 생각도 안나요 ㅎㅎ
소개받은 분이랑 아직 그리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전남친보다
소개받은 분한테 호감이 더 가고 당연히 좋은 감정 있고요
혹시나 제가 미련 가진다고 생각하실까봐 살짝 덧붙여요
그냥 계속 무시하는게 제일 엿먹이는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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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없는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던 남자친구인데요.
곧 프로포즈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줬어요.
예를 들어 어디서 프로포즈 받고 싶냐
어떤 식의 프로포즈를 기대하냐 이런 질문들도 하고
저는 제일 친한 친구에게 이제 프로포즈를 하려는 것 같다고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주말에 같이 1박 2일 여행을 가자고 하길래
아, 드디어 프로포즈를 하려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갔고 바다 근처로 가서 겨울바다도 구경하고
노을 지는걸 보면서 해변을 걷고 있는데
좀 추웠지만 그래도 낭만적이다 생각했어요.
갑자기 저를 바라보고 제 양손을 잡더니
"나와 결혼해 줄래?" 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반지도 없이 심지어 그냥 꽃 한송이도 없이
걷다가 노을 지는 와중에 추운 겨울바다에서
양손 잡고 나와 결혼해 줄래가 저는 솔직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제가 막 화려하고 이런걸 바란게 아니라
평소에 만날때도 서로 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계산하고
제가 돈을 좀 더 쓰는 느낌이 있을 정도 였구요
생일때도 저는 명품 같이 비싸고 좋은거 해주고 싶어서
돈 모아서 해주고 그랬어요 저도 직장인이고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아도 여유는 있는 편이여서요
원래 사랑하는 사람한테 좋은거 해주고 싶고 그렇잖아요.
이 남자도 저한테 해주긴 해줬는데 정말 물건만 놓고 봤을땐
제가 선물엔 돈을 더 쓰고 밥값도 조금 더 제가 내고
이런 경향이 있었어요. 제가 성격상 남자가 저보다
돈 많이 쓰고 이런게 좀 부담스러워서요 장녀라서 그런가
아무튼 근데 프로포즈를 두손잡고 고백하는게 끝이라니
솔직히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반지나 꽃은 없어? 하고 손을 잡은 채로 물어봤어요.
물어보면서도 내가 이런것 까지 물어봐야하나 싶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자기는 비싼거 바라지 않는 줄 알았지. 반지 기대했어?"
평소에도 제가 사고 싶은거 있음 스스로 사고
남친한테 뭐 갖고 싶다 사달라 이런말을 한번도 안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프로포즈 때 비싼 반지를 원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대요.
그러면서 신혼집도 제가 지금 대출끼고 구입한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시작하면 된다고 자기 입으로 먼저 말하고
혼수 이런 것도 하지 말고 결혼해서 돈 모으면서 살자
이런 말 하는데 뭐라고 글로 다 표현을 할 순 없지만
내가 대접 못받는 느낌..? 이런게 드네요.
평소 주변에 친구들 보면 남자친구가 비싼 명품도 사주고
밥은 무조건 남자친구가 사고 프로포즈는 당연히
다이아 반지 해야하고 그런 친구들 보면서
어떻게 대놓고 해달라고 원한다고 표현을 하지?
나는 때려 죽여도 못하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제 상황이 되고 보니 왜 나는 대접 안해주려 하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프로포즈 이후에 결혼하기 싫고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이 들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래서 미안한데 솔직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하고 집으로 바로 왔어요.
제 차로 갔었는데 올때 자기 집에 먼저 들렸다
제 차로 저희 집으로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제 집으로 와서 택시 타고 가라고 그랬습니다.
제가 갑자기 변해서 남자친구가 당황해 하는 상태고
저한테 반지 안해줘서 그런거냐고 묻는데
단지 반지 하나 때문이 아니잖아요.
근데 둘이 같이 아는 친구한테 이미 제가 반지 못 받아서
삐졌다고 얘기를 했더라구요.
그리고 신혼집을 지금 제 집으로 할 거란 것도
저와 상의 없던 남친 본인만의 생각이었는데
프로포즈 받으면서 알게 되었고 혼수도 안해도 된다
결혼식도 간략하게 가족들만 모여서 하면 되겠다
스스로 결정을 다 내려놨더라구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혼자 결정했냐고 물으니
저는 사치하고 남들 눈에 과시하는거 신경 안쓰는 여자인 줄 알았대요.
뭐라고 말을 하는게 그 남자가 이해를 하기 적당할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저는 마음에서 이미 헤어지기로 결심이 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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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될사람이 가부장적인걸 알았습니다. 친구들앞에서 다 이러나요?
맥주를 좀먹어 오타.이해해주세요.
남편될사람
친구 주선으로 만났습니다.
제가 금융쪽에 일을해서 연봉이 적진않아요
남편은 일단 솔직히 말해서 훤실한인상에 반한건 맞아요.
키도 크고 사람 인상도 좋고
남편은 영업쪽에서 일합니다.
자세히는 적지 않을게요.
그렇게 연애하다 저희는 4년만에 정식적으로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고
이야기는 남자쪽에서 먼저나왓습니다.
저는 솔직히 내집마련하기전에 결혼하기 싫다주의고
지금 아버지가 보태주신 8000합해서 2억정도 제가 결혼에 보증금빼서 온전하게 보탤 금액이 있습니다.
이번에 그렇게 남친친구들과 가끔 그냥 대면대면하게 그냥 술자리 한번정도?
이렇게 만나다가 이번에 정말 모두가 모인자리를 가지게되었어요.
그런데 너무 걸리는게 많아졌어요.
일단 친구들의 한마디
야난 니가 결혼하게 될 줄 몰랐다
우아 형수님이라해야되나
이런식으로 농담따먹기를 하던도중
이러다 예랑이가 한말이 너무 가슴에 박힙니다.
형수님 어디서 만났냐는 말에
ㅇㅇ이 소개로 만났어
이야 이렇기 이상형 빡신 ㅇㅇ이에게 시집가다니 대단해요
이러는데
제 남편이 정확하게 제가 아무리 술을 먹었어도 기억하는게
"여자는 말잘듣고 남편한테 순종하면서 사는게 맞는거야"
이렇ㄱ게 대답을 하엿고 저는 그말에
"에이 그건 정말 잘나고 돈많은 남자이야기지 우린 반반이잖아 ? "
저도 이러면안되는데
순간 술도 너무 먹었고
순간적으로 저말이 너무 거슬려서 이렇게 튀어나왔습니다.
그렇게 남친 친구의 만류로 저희는 각자 집으로 갔고.
그다음나루남친한테 톡이왓습니다.
"꼭 그렇게 말해야됬어? 그냥 내친구들앞인데 좀 기살려줄수도있잖아 "
라는 말에 저는
" 기살려주는거야 평생할수있어 근데 저렇게 말한 부분은 내가 아무리생각해도
너친구들 앞에서도 너무너무 가부장적이고 우리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단어선택이 아니었어"
라고하니 남친이
" 난 너친구들이엇으면 이해했어"
라고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진지했고
너무 친구들앞에수 허세야 받아줄 수 잇지만 이부분은 너무 진지하게 느껴졌고
그동안의 이남자에 이발언에 뒷받침할 수 있는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조언좀주세요..
아닌걸까요?
정말 남자들 친구앞에서 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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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음슴체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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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형외과 실장아니고, 진짜 ㄹㅇ좋은 성형외과 고르는법 알려줄게. 성형생각중이면 꼭..
추가
으아아아아 내 첫글이 톡선이라니ㅠㅠㅠ 감동이다. 묻힐까봐 걱정됐는데...
답글말대로 강남에도 좋은 병원,원장님은 분명히 있어. 다만, 강남같은곳은 건물마다 성형외과있고, 사건사고도 많아서 그런 의사선생님을 고르기가 매~~~우 힘들 뿐이야....
내가 정보찾으면서 다시 말해줄게
1.연예인홍보하는 병원(유명인들)이라고 다 좋은거 아닌거 알지? 연예인만 잘해준다.
2.너무 싼것도 의심해봐.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기억해둬. 그냥싼게 아니라 흠? 이게? 이가격에 된다고?? 이런 느낌
3."이건 제가 개발한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오직 우리병원만 가능함"이런 의사도 걸러라. 수술은 특허되고 식약처가 허락한것만 해야지. 저런거는 거의 불법시술이거나 야매일 수도 있다.
4.필러는.....내가 지식이 부족해 다 못말하는데 중국산 쓰지마셈
5.퀵성형도 위험하다. 뭐 빠르시간안에 가능하다. 점심시간에 후다닥받는다.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읭? 하지 않니?
6.나는 성형정보 1도 몰라.(댓글에서 이거랑 요거랑 뭐가좋냐고 묻길래) 말했잖아 성형외과 직원도 실장도 아니라고...나도 발로뛰면서 다 정보찾고 추려낸거야.
기억나면 더 쓸게!!!
그리고 댓글중에 내 천식고쳐준 교수님 누구냐고 묻는사람 많은데.. 대학병원 교수님이야. 근데 이분이 소아과계열이고 60넘으셔서 곧 명퇴할 수 있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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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글쓰기 전에 난 절대 성형외과 브로커도, 알바도 직원도 아니다. 내 가슴이랑 골반걸고 말한다. 내 적금통장걸고 말한다 진짜임. 또 사기꾼 아님. 내가 사기를 당하면 당했지 어디서 사기칠 능력은 절대 아니야.
바로 말한다.
1.실장이 상담하는 병원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걸러라. 내가 상담받은 병원6개 전부다 병원 원장님이 직접 상담해 줌. 심지어 1곳(5천원)제외하고 상담비용도 무료였고, 녹음도 허락해준 병원도 있었다. 솔직히 실장이(코디네이터)가 눈을 어떻게해야 하는지, 코를 어떻게 할건지.. 등등을 결정한다는거 보고 경악했다... 그 사람들은 의사가 아니야. 간호사도 아니야..심지어 조무사도 아님....
2.광고하는 병원도 그리 좋지않다.(유튜브 포함)
성형외과에 발을 처음담구거나, 정보를 좀 찾아본 사람들이면 떠올리는 대형병원 크게 두군데 있을거임....ㅋㅋㅋ 근데 광고하는 병원이라고 좋은데라고 믿지마라 제발.... 수특이나 지하철광고판에 서울대 광고한거 본적 없잖아..
일단 인터넷 성형외과 광고의 90프로 이상은 돈내거나, 브로커들이고, 사진속 여신들은 의느님의 힘이 아닌, 포느님의 힘이다. 제발 꼭 기억해라. 신사역갔을 때 엄청 놀랐다....
무엇보다, 대형 여초사이트나 미용관련 카페에서 "네이트성형외과에서 톡톡원장님께 코하고 눈 받았는데, 부작용도 없고 완전 잘되서 새삶살고 있어요~~"이런글은 믿고 거르면 된다.
3.성수기(방학기간), 이벤트할인도 그리 좋지않아.
보통 이런경우는 갓 의대졸업해서 칼잡은 사람들인데(비하하는거 아님)
보통 수술은 정상이 아닌곳을 건들이는거면, 성형은 정상인곳에 칼을 대기에 정말 오랜 숙련도와 경험, 지식이 고루 갖춰진 사람에게 해야함. 특히나 성수기나 이벤트성형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에 인턴이나 갖 졸업한 의사들이 많이 함을 알아둬.
4.큰병원 가지마
신사역에서 ㄹㅇ유명한 큰 성형외과 갔거든. 렛미인에도 나온병원이었어.
가봤는데 건물(15층이었나?)전체가 병원이드라. 로비가니까 각 나라 언어별로(중일영 등등)병원 소개 글도 있었고... 정말 력셔리하고 고급스러웠는데... 뭐랄까 병원이 아니라 거대한 인형공장같은 느낌이었다.. 큰병원은 안 가는게 좋다. 특히나 의사많은 병원. 읭??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대형병원에서는 사람하나 죽어나거나 사고터져서 장애생겨도 병원에 크게 문제가 안생기거든.. 그냥 의사한명 조용히 바꿀수는 있지. 또한 환자도 많아서 사람 하나하나 케어하기도 힘들어.
5.병원은 무조건 발품해서 10군데 이상가라.
의사마다 말이 다 바뀐다 신기하게도. 처음에 간 병원에서 앞트윔이랑 눈지방제거 추천받았고, 두번째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음. 그런데 3번째 의사선생님이 80년대부터 성형외과 운영하신분인데 나 보자마자 앞트윔 지방제거 1도 필요없다고 말하드라.....그냥 안검하수가 약하게 있는데 자신은 안검하수전문의가 아니니 강남이나 대학병원 다 뒤져서라도 전문의한테 수술받으라고 나 돌려보냄.(참고로 이병원은 실장도 없고, 의사1명 간호사1명이었다)
6.네가 직접 찾아봐.
어디 카페 들어가서 판톡성형외과 좋아요? 네이트원장님 어떤 분인가요? 하지말고 어떻게든 네가 직접가서 만나보고 결정해. 지방사람이면....나흘정도 날잡아서 서울상경한다음 성형외과 탐방기라도 가져봐라... 근데 강남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야.
7.성형하면 강남, 신사, 압구정 이 세곳이 대표적인 동네인데....노원구에도 성형외과 많고, 찾아보면 동네마다 아주 오래된 성형외과가 있드라..근데 그런병원이 강남보다는 진국일 수 있어...
8.솔직한 의사 선생님
"자기 손이면 못하는게 없다"이런 의사 쌤 말고... 정말 솔직하게 말해주는 의사 선생님 만나.
동네에 아주 오래된(90년도에 개업)성형외과 가서 "김태리,아이유 같은 눈해주세요"라고 말하니까 의사쌤이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엄마뱃속에 다시들어가 태어나라고 말하더라.(원장님...저 그날 뼈 가루되서 정형외과 갔습니돠...)
또 다른 병원에서는 코성형 실리콘 부작용얘기 하니까, 의사쌤이 일일히 다 말해줌, 뭐때문에 부작용이 오고,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드라(이 병원에서 상담녹음도함). 나중에 실장님이 자기도 여기 원장님한테 코했다고 보여줌ㅋㅋㅋㅋㅋ
9. 뼈건들이는 수술은 위험하지만... 정 할거면 대학병원가라. 성형외과 말고 구강악안면외과나 치과로. 유튜브검색해서 양악수술영상이나 사각턱수술 영상한번 꼭 보고. 심장 약한사람은 보지마 (미성년자는 못보게 되있음)
10.휴...너무 글이 길어서 안볼까 걱정이다..
성형코리아 들어가서..수술받을 원장님검색해봐. 전문의인지 아닌지 바로 나옴. 근데 이 사이트 문제가 뭐냐면, 이름만 나오지 이 의사가 사고(사망사고, 장애 등)를 냈는지 안냈는지에 대한 말은 없다...참..
11. 강남XX, 바XX같은 성형어플 믿지마... 이건 설명할 이유가 없기에 안쓴다..
12. 네가 먼저 정보를 찾아봐. 유튜브보면 절개&매몰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영상도 많고, 성형수술의 기초적인 지식들을 많이 공부하고 병원가봐. 그래야 대화도 잘 되고, 다른 수술도 하라고 꼬득일수있는데, 잘 알아야 그런 악의적인 수법에 안넘어감.
13. TV에 많이 나온사람, 유튜버하는 의사쌤이라고 무조건 실력좋고 좋은 분은 아니야. 에이 메스컴에 다 나왔는데 칼들고 설마 그러겠어? 극단적인 예시로 정준영, 승리도 연예인인데 그런짓 했쥬?? (나 천식못고친다 했는데, 완치시켜준 의사선생님 TV한번 안나오심)TV안나온 의사쌤들중에도 진국에 마이더스 손인분 많다.
14.병원 홈피가 요란한 병원(비포에프터 사진이 남발하고) 에프터사진이 스노우앱으로 찍은 사진같다,..10000000000%허위 광고다. 의느님실력 아니다. 포느님실력이다(대충 포토샵이라는 뜻)
추가로...ㄹㅇ 진국인 성형외과를 알려줄게
1.강남,압구정같은 성형외과밭이 아닌 평범한 동네에서 오랫동안(7~10년이상)운영한 병원.(수정글:) 물론 강남중에도 좋은곳은 있을거야....)
2.원장님이 직접 무료로 상담해주는 병원(돈 내더라도 몇만원이 아닌곳, 대게5천원)
3.그 병원 원장님이 직접 가족이나 직원에게 수술해준 병원
4.병원 홈피가 평범하고, 비포에프터 사진도 요란하지 않은곳.
5.강요 안하는 병원(예: 코하면.. 트윔도 살짝하고, 이마필러도 넣는게 더 좋을텐데)
6.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는 의사쌤
7.솔직하게 말해주는 의사쌤(예: 나는 눈보다는 코에 좀 더 소질이 있다)
일단...나 지금 자소서써야해서 여기서 마무리한다.. 급히써서 글이 엉망이라도 내 말을 잘 이해하기 바라고... 성형관련사이트나 여초사이트하는 애들있으면 이거 공유해줘라...솔직히 나도 이뻐지고 싶어서 성형하는거야. 근데 사이코의사 만나서 장애입고 자살했다는 내용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내 글이 널리 공유되면 좋겠어..
이뻐지려고 성형하는것은 죄가 아니야. 의사라는 이름으로 환자를 망가트리는 의사가 죄인이지..
근데 다읽었으면 댓좀 달아줘라...판가입하고 처음쓰는 글이라성...하핳하핳핳
글
유명 개그맨이 하는 파렴치한 이사업체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분노주의) (방탈글 죄송...
방탈죄송합니다. 너무너무 억울한일을 당해서 파급력이 큰 게시판에 올리기위해 여기에 씁니다.
쓰고 이사한지 10일경이 지난 현재도 본사도 지점장은 묵묵부답입니다.
오지에서 생존 서바이벌로 유명한 모 개그맨이 하는 이사업체에서 지난 10일 이사를 했는데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억울해서 글을 씁니다.
같은 일을 다른 분들은 당하길 원치 않아서 공익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약 10평의 소형 아파트에서 주택 1층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적은 평수에 남자 둘이 사는 집이라 짐이 정말 얼마 안됐습니다. 부모님도 당일에 오시기 힘들고 해서 완포장이사로 견적을 상담했습니다. 그래서 모 업체를 생각하고 홈페이지를 봤는데 홈페이지에서 포장이사시 아래와 같은 과정을 포함한다고 되어있어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①냉장고 청소(냉장고 내부, 냉동/ 냉장칸 트레이 청소 및 음식 정리 정돈등 전반적인 냉장고 청소), ②의류, 이불 이중포장(정전기 및 옷감 훼손을 방지하는 포장재로 고객님의 의류와 이불을 이중포장해드립니다. 이사중 옷, 침구류 파손 걱정은 이제 끝!) ③매트리스 청소(전용 청소기를 사용한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를 통해, 매트리스에 쌓인 먼지와 각종 집진드기를 제거해드립니다.) ④바닥스팀청소(이사 마무리 단계에서 바닥스팀청소를 실시합니다. 작업 도중 더러워질 수 있는 바닥을 깔끔하고 꼼꼼하게 청소하여 고객님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립니다.)
거기다 해당 업체는 실명제로 운영하고 있고 계약이 되면 사진에 있는 인원중 계약된 인원이 온다고 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해당업체 강북의 모지점의 지점장님과 견적을 냈고 총액 45만원에 가계약금 5만원을 선금으로 걸고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사 당일 오전 9시 예약이었는데 8시 20분에 도착해서 갑자기 시작부터 짜증을 내며 언제 내려오시냐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부터 어이가 없고 황당했지만 이사를 처음 해봐서 이런건가...? 하면서 정신없이 허둥지둥 내려갔습니다. 아마도 이때 제가 나이가 어리고 외관상으로도 학생같은점, 어른없이 이사를 진행하는 점을 보고 이미 사람을 얕잡아 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비교해보니 사진상의 직원들과 일치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가지고 온 차량 로젠이사마크가 찍힌 차량이었습니다.
크게 생각치 못하고 이사를 시작했는데 하는 내내 두분이서 짜증을 내시며 이사를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상에서 본것과는 다르게 봉지에 마구잡이로 옷과 신발, 공책 종류를 가리지 않으며 집어넣었습니다. 거기다 분명히 견적을 내고 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추가 금액에 대한 어떠한 안내나 고지도 없었습니다.) 짐이 많을꺼 같아 1톤 트럭 대신 2.5톤 트럭을 가지고 왔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1톤 트럭에도 다 실릴것 같았는데 그것도 의아했습니다. 거기다 짐을 싣다가 갑자기 12시즘 본인들이 생각한 짐보다 많다며 1톤 트럭양보다 넘으면 15만원 을 추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짐을 싣는 와중이었고 부모님 없는 와중에 이사를 마쳐야 했기에 추가금을 오케이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짐은 2.5톤 트럭에 모두 실렸고 추가로 사람이 더온것도 아니고 차를 더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거기다 저말을 하면서 본인들이 다음 이사를 오후 2시 반에 있어서 그전에 빨리 이사를 끝내야 한다며 뒷 이사에 차질이 생기니 30만원 추가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보증금을 3시에 받아서 잔금을 쳐야 해서 이사가는 집에 들어갈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본인들은 빨리 해놓고 가야한다고 하셔서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미리 짐을 좀 넣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제가 보증금을 받고 집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받고 3시에 도착하니 냉장고가 대문 밖에 나와 있고 짐은 완포장 이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그냥 봉지에 담긴 상태로 널부러져있었습니다.
방하나에 짐을 모조리 이렇게 던져 놓고 갔습니다. 심지어 이건 이사후에 동생과 제가 열심히 치운 사진입니다. 봉지마다 열어보니 신발과 옷, 책 옷갖 물건들이 섞여있었습니다.
베란다에도 이렇게 마구잡이로 짐을 다 섞어서 쌓아두고 갔습니다. 제가 포장이사를 했는지 그냥 단순 용달을 부른건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포장이사인데 짐정리는 커녕 이사를 위해 문짝을 뜯어낸 냉장고가 대문밖에 나와있는 상황에서 그사람들은 45만원에 1톤무게가 넘는다며 요구한 15만원 추가금에 뒷 이사 차질이 생겨서 30만원을 요구했고 선심쓰듯이 원래 30만원 받아야 하지만 10만원만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총 결론적으로 70만원을 받아갔습니다.
거기다 이사를 처음 해봐서 추가금을 내고 사다리차를 부르는 등의 어떤 옵션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냉장고는 대문앞에 던져놓고 나몰라라 가버렸고 완포장 이사면서 짐은 모조리 집안에 봉지째 신발과 옷을 섞어서 던져놓았습니다.
화룡정점은 냉장고를 사람을 불러 사다리차를 불러 담만 넘고 냉장고를 들여서 설치하는데 설치기사님이 불러서 가보니 냉장고 코드선이 끊겨있는 것을 발견했던 겁니다.
사람을 불러보니 냉장고는 선을 자르면 안에 있는 부품까지 갈아야 한다며 도대체 이선을 누가 왜 자르냐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냉장고 이전설치하는데 75000원, 사다리차 35,000원, 냉장고 선이 잘려서 부품 갈이 하는데는 45,000원이 들었습니다.
이사후 본사에 연락을 했으나 이름만 고객센터인지 전화를 할때마다 같은 분이 전화를 받고 상급자는 나오지도 않고 지점에 연락을 취해줄테니 기다리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연락이 올거라던 지점장은 하루가 지나도 연락이 없고 문자에 답장도 없더니 소비자보호센터를 거론하자 1분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나 사과와 진상파악은 커녕 오히려 저를 악성컴플레이너 취급하며 상대방에서 마구잡이로 소리를 지르고 이사를 진행했던 해당 이삿짐 센터 직원이라던 분이 전화가 왔는데 적반하장으로 더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고 제가 냉장고 선을 잘랐다고 했습니다. 제가 당장 이사를 가서 써야하는 냉장고 선을 왜 자르냐며 냉장고 이전설치하고 고치는데 157,500원이나 들었는데 제가 왜자르냐고 하자 그럼 누가 잘랐나보죠!!!!!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사견적 상담과 가계약금을 걸고 진행한 해당 지점장도 나몰라라 하고 본사 콜센터에서는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며 점심시간이라 끊어야 한다는 황당한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브랜드 있는 업체에서 이사 견적을 신청하고 진행했는데 ①홈페이지 상에서 약속된 서비스(냉장고 청소, 의류, 이불 이중포장, 매트리스 청소, 바닥스팀청소)는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고 ②실명제로 업체 직원이 온다고 했는데 해당 사진상의 분들은 오지도 않고 ③완포장 이사인데 물건을 봉지에 담은채로 방에 던져놓고 냉장고는 문짝을 떼어놓은 상태로 대문앞에 던져놓고 ④이핑계 저핑계 대며 추가금액만 요구하던 용달기사와 ⑤나몰라라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냉장고를 고객님이 가라는 뉘앙스로 말해서 두고갔다며 소리지르는 지점장, ⑥해줄수 있는게 없다며 상급자도 나오지 않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심시간 이라는 고객센터
1월, 2월이 이사 성수기라 가격도 많이 뛰고 이사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섞여서 일을 하는것으로 아는데 다른 분들은 업체 잘 고르시고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해당 업체는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것 같고 모델인지 사장인지 모르겠지만 해당 모 연예인을 볼때마다 생각날것 같은 생애 최초이자 최악의 이사였습니다.
방탈 글을 쓰는 현재 19일 시점에도 본사도 지점장도 묵묵부답 입니다. 집정리도 안되서 생업에 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연락두절인 상태가 계속 지속되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합니다.
*해당 게시판에 방탈하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그리고 저와 같은 피해자가 한명이라도 더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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